[뉴스핌=권지언 이은지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은 미국의 어닝시즌 경계감 속에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날 미국 어닝시즌 개막을 알린 알코아의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해 일단 투자심리는 개선된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엔화가 상승세를 멈추자 투자자들이 주요 수출주들에 대한 매수를 확대한 데 따른 것.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67%, 70.51엔 오른 1만 578.57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82%, 7.17포인트 오른 879.05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다만 신규 구매재료가 부재한 만큼 추가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2%, 16.98포인트 오른 7738.64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홍콩 역시 상승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중국 본토 은행주들이 일부 증권사들의 매수 의견 상향조정에 강세를 보였다.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07.28포인트, 0.46% 상승한 2만 3218.4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중국 증시는 이날 하락세를 이어가다 막판 낙폭을 다소 만회해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 0.03% 밀린 2275.34로 장을 마쳤다.
특히 오는 금요일 중국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지수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증시도 내렸다.
장초반 외국인의 사자에 2000선을 회복했지만 기관이 1259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6.13포인트, 0.31% 내린 1991.81로 거래를 끝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