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106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보합권 등락을 지속하던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점하면서 하락압력을 받았다.
다만 대외적으로 오는 10일 유럽중앙은행(ECB) 금리결정과 11일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거래는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0원 하락한 1061.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1063.30원에 개장했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이내 하락 전환한 뒤 1061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이번주 금통위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원/달러 환율 고점은 1063.80원, 저점은 1061.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가운데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럽중앙은행 정례회의와 한은 금통위 등 이벤트를 앞두고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강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점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