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월 옵션만기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199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어닝시즌을 앞둔 관망세와 10일 옵션만기를 앞두고 조정세가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6.13포인트, 0.31% 내린 1991.81로 거래를 끝냈다.
장초반 외국인의 사자에 2000선을 회복했지만 기관이 1259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47억원, 개인은 126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94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 업종이 1%대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락세를 기록한 업종이 더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장초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생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로 거래를 끝냈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지수는 신년 들어 2일 하루 오르고 연달아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다"며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IT, 제약업종을 제외하고는 우려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위원은 "둔화되긴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저점을 방어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93인트, 0.58% 오른 511.94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