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올해 1일 1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간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서비스가 오는 4월부터 전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뉴스캐스트'에서 '뉴스스탠드'로 이용자의 전환이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NHN은 네이버의 기존 뉴스캐스트와 뉴스스탠드를 당분간 병행, 운영키로 했다.
9일 NHN등 포털업계에 따르면 NHN에서 운영하는 네이버는 올 초 뉴스캐스트를 대체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뉴스스탠드의 전면적인 적용시점을 오는 4월로 잡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3월 목표시점 보다 1개월 정도 늦춰지는 것이다.
포털업계에서는 오는 2월 28일까지 기존 뉴스캐스트와 병행시킨 뒤 3월 1일부터 뉴스스탠드로 전면 교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에 정통한 한 고위 관계자는 "당분간은 뉴스캐스트와 뉴스스탠드를 함께 운영해야 할 것 같다"며 "뉴스스탠드의 이용자율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뉴스캐스트를 완전히 내릴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그는 "이를 고려할 때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뉴스스탠드로 전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바로 뉴스스탠드로 대체하지 않고 3개월 정도의 유예기간을 적용한 것은 이용율 때문이다.
네이버의 이용자 중 상당수가 뉴스캐스트의 전환서비스인 뉴스스탠드의 적용기간이 필요했다는 얘기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뉴스스탠드의 이용율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네이버 뉴스 이용자 가운데 뉴스스탠드의 비율은 10%도 채 넘지 않고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 때문에 네이버 입장에서는 뉴스캐스트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새롭게 출시한 뉴스스탠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
NHN 한 관계자는 "일정기간은 뉴스캐스트를 같이 운영하면서 뉴스스탠드가 최대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뉴스스탠드로 가는 과도기 구간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정책에 변함이 없다"며 "일정 시점에는 뉴스스탠드로 모두 교체,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