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건설 로봇이 개발되면 심해수중 작업을 대체할 수 있어 해양작업의 범위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또 지난 5년간 수중건설 로봇 임대와 사용기술에 투입되던 8100억원 수준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2013년 연구개발사업으로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 로봇’ 개발사업(이하 '수중건설 로봇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중건설 로봇은 인간이 들어갈 수 없는 위험한 심해 수중작업을 대체 수행할 수 있다. 이 경우 해양작업 범위가 확대되고 효율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해외장비의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선진국은 이미 다양한 수중건설 로봇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수중건설 관련 장비를 100% 해외에서 임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단계로 2018년까지 총 8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 올해 국비 20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개발이 완료될 경우 5년간 해외 임대료 2000억원 절감과 6100억원의 핵심부품 국내수입 대체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