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 유지.
지난달 중국 내 집중그룹테스트(FGT)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레이드앤소울은 2013년 1~2분기 중 비공개테스트(CBT)를 시행할 예정으로 3분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수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 최대 게임사이트인 17173.com 기대작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무협 MMORPG를 선호하는 중국 게이머 성향을 고려하면 장르 내 월등한 게임 퀄리티를 기반으로 성공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 상용화 이후에는 일본, 대만 등 출시도 예정돼 있고, 중국 Kongzhong 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길드워2는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이후, 2013년 4분기~2014년 1분기에 중국 상용화가 예상된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2012년 4분기 매출액이 2705억원, 영업이익은 10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8.4%와 108.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3분기 부진했던 리니지1이 4분기에는 아이템 판매 증가로 큰 폭의 개선을 보이고, 신작 출시에 따른 기존 게임의 잠식이 안정화 단계를 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연구원은 "아이온 출시 때와 달리 경쟁 심화로 기대에 못 미쳤던 신작 성과, 모바일로의 산업 무게 중심 이동 그리고 대주주 변경 이후 불확실성 등으로 과거와 같은 높은 멀티플 적용이 다소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성공 가능성과 기존 게임 잠식 안정화 등을 고려하면 주가가 바닥을 딛고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