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출시하면서 오는 2분기 실적이 한 단계 레벨 업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보다는 반기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갤럭시S4의 출시시기와 애플 관련 북미 소송 충당금이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갤럭시S4가 출시되는 2분기 실적은 의미 있게 레벨업될 것이 확실하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분기 실적보다는 반기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애플 관련 북미 소송 충당금 반영과 관련해서는 “최근 일부 애플 특허에 대해 배심원 평가가 과대 계상됐다는 지적으로 인해 실제 충당금 부담은 5000억원 이하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반 여건상 1분기 내에는 법원의 1차 판결이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1분기 실적에 이 부분이 반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노 애널리스트는 3월 말 300만대의 갤럭시S4가 선적되는 경우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조7000억원, 8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4가 1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매출액은 5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18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