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번 어닝시즌은 뉴욕증시에 한파를 몰아올 것으로 보인다. 분기 실적의 뚜껑이 열리면 투자자들은 적잖게 실망할 가능성이 높고, 이를 소화하기 위해 일정 기간 조정을 거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은 재정절벽과 관련된 리스크가 거시경제 전반을 압박했고, 중국을 중심으로 이머징마켓 역시 변동성이 컸다. 부채위기에 몰린 유로존이 기업 실적에 기여하지 못했으리라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 볼 때 뉴욕증시의 전망은 나쁘지 않다. 지수는 지난해 대비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올해 기업 이익 성장은 해외 시장보다 미국에서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은 올해 비중을 축소해야 할 자산 중 대표적인 항목이다. 지난해 미국 국채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지만 하반기만 보면 손실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국채시장의 상승 한계를 직시하기 시작했고, 올해 펀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벨스키(Brian Belski) BMO 캐피탈 마켓 투자 전략가.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뉴욕증시가 단기 조정 후 상승 흐름을 보이는 반면 국채시장이 약세장을 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