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기간 동안 신규가입자를 유치했다는 경쟁사의 문제제기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7일부터 번호이동, 010 신규가입 등을 전산상에서 완전 차단했다"며, "경쟁사가 자사의 명의변경에 대해 과대포장하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신고하고 언론플레이 하는것은 다분히 흠집내기식"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동통신3사는 지난달 말 단말기 보조금 과다 지급으로 이용자의 이익을 침해한 이유로 방통위로부터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일정기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24일간 신규 가입자 모집 및 번호이동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KT는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기간임에도 불구, 이를 어기며 가개통을 통한 불법적 신규가입 유치를 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5~6일 주말 동안의 모집 건에 대해 7일 개통할 경우 경쟁사의 의도적 문제제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방통위에 관련 자료를 미리 제출했다"며 "방통위에 사전 제출한 건 이외 추가 개통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정지 기간동안 명의변경을 악용, 만에하나 이루어질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가개통 또는 기존 이용자의 해지신청을 신규가입자에 대한 명의변경 방법으로 전환하는 행위등을 대리점에 금지하도록 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또 "불/편법 사례가 발견된 대리점의 경우엔 건당 1000만원 패널티 부과 및 최대 대리점 계약 해지 등 회사가 취할 수 있는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측은 "방통위의 과징금 및 영업정지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며 성실히 이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