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 우리가뛴다①-하] "꼬치 페스튜리, 중국인 입맛 잡았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리바게뜨 상하이 구베이점…고급화·현지화 전략 주효

 

[뉴스핌 상하이=김지나 기자] 주재원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사는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중국 상하이 구베이. 특유의 파란색 간판을 단 파리바게뜨가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을 맞이한다. 

중국에서 巴黎貝甛(파리뻬이띠엔․ 파리의 달콤한 연인)으로 통하는 파리바게뜨의 구베이점은 카페형태로 지난 2004년 9월 상하이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중국인들에게는 고급스러운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이다. 1층에서는 빵을 팔고, 2층에는 카페로 모두 28개 좌석을 갖추고 있다. 빵 제품들의 평균 가격대는 9위엔(한화 약 1700원)으로 현지에서 비교적 고가격대로 이뤄져 있다.

구베이 지역은 상하이에서 비교적 고소득 외국인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집세도 천정부지로 솟아 있다. 파리바게뜨 구베이점 역시 인근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빌라 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외국인,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근처에 대형마트 까르푸, 국제학교, 국제병원 등 편의시설도 있어 활기가 넘친다.

파란색 간판을 비롯한 매장 외관과 내부 인터리어 등은 한국 매장과 별반 차이 없지만 제품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보면 현지인들을 철저히 공략하고 있음을 엿볼수 있다.

식빵, 샌드위치, 바게뜨 등 기본 메뉴 외에도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춰 빵 위에 다진 고기를 얹은 ‘육송빵’, 꼬치 페스츄리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꼬치 페스츄리는 중국들이 꼬치를 너무나 좋아하는 점을 응용한 제품으로 매출 2위 품목이라고 한다. 외국인들이 많이 살다보니 점심 때가 되면 샌드위치도 이 매장의 인기 품목이다.

파리바게뜨 상하이 현지에 나가 있는 조소연 차장은 “한국에서 풍부한 가맹점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찍이 중국 진출을 모색했다”며 “시장조사를 철저히 한 끝에 2004년 1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당초 중국 진출을 위해 소비 수준이 높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 했다. 특히 현지화 전략을 철저히 실현했다. 이를 구사하기에 최적화된 지역을 구베이 지역이라고 판단, 중국 진출 1호점을 열었다.

조 차장은 "구베이점의 성공을 시작으로 중국 내 파리바게뜨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