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63대로 집계돼 2012년 총 13만858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실적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만8152대, 메르세데스-벤츠 2만389대, 폭스바겐 1만8395대, 아우디 1만5,126대, 토요타 1만795대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485대), 토요타 캠리(568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574대) 순이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2012년 수입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한미, 한EU FTA에 따른 관세 인하와 더불어 중,소형차와 디젤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성장한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