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은 4일 국채선물 시장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고조됨에 따라 전일 강세폭을 일부 반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동진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밤새 미 ADP 민간고용 증가와 FOMC 의사록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가능성 언급에 미국채 10년 금리는 8bp 상승한 1.91%로 마감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고용 증가를 동반한 ADP 민간고용 지표 개선 흐름으로 안전자산의 약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에 이은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채선물이 106pt를 일시적으로 상회하는 상황에서 차익실현 압력 고조와 함께 전일의 상승폭을 일정부분 반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환율하락 추세를 이유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환율과 기준금리간 과거 추이를 비교해 보았을 때 환율이 1060원 수준에서 거래됐던 지난 2011년 7월이나 저점 1048원을 경신한 2011년 8월에도 기준금리가 3.25%로 동결흐름을 이어갔다"며 "현재의 기준금리인 2.75%가 지난 2011년보다 낮은 수준이며 아직 금융위기 저점인 1050원을 하회하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 인하를 단정짓기에는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국채선물 3년물의 예상 등락 범위로 105.90~106.20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