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말 홀리데이시즌 지출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각)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 미국인 응답자의 3/4 가량이 재정절벽 이슈가 연말 지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물론 전반적인 홀리데이시즌 매출이 양호한 수준이긴 하나 그리 좋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 11월과 12월 미국의 소매 매출은 낮은 한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2011년과 2010년보다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예정이다.
다만 재정절벽 이슈가 지속적인 토픽이었던 만큼 소비자들의 지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는 않았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3%는 재정절벽 우려가 홀리데이시즌 지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홀리데이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11월 중순에 실시된 동 조사에서 비슷한 응답이 전체의 58%를 차지했던 것 보다 오히려 늘어난 셈.
재정절벽 우려로 홀리대이시즌 지출을 줄였다는 응답자들은 전체의 15%에 불과했다. 앞서 11월 조사에서 같은 응답이 28%였던 데서 축소된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