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재정절벽 회피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통과되면서, 위기는 일단 수습됐다.
공화당 의원들은 재정지출 삭감 조항이 빠졌다고 반발하고 나섰지만 결국 마감 시한을 넘긴 상황에서 침체 위기에 따른 비난을 고스란히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상원이 합의한 원안 그대로 통과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현지시간 1일 자정을 앞두고 미국 하원은 상원이 통과시킨 재정절벽 회피안을 찬성 257표, 반대 167표로 최종 승인했다.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재정절벽 협상안이 가결됨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즉시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하원 최종투표에 앞서 치러진 예비투표에서도 찬성 408대 반대 10의 압도적인 표차를 보인 바 있어 가결 전망이 확산된 바 있다.
미국 정계의 협상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재정절벽에 대한 불안감은 당분간 후퇴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2개월 정도 이내에 부채 한도 상향과 같은 큰 숙제가 남아 있는 가운데 다수의 예산 쟁점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어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