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윤용로 외한은행장은 2일 신년사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해에 우리의 능력을 입증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내 투뱅크 체제를 염두한 의미이다.
윤용로 행장은 이를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해 중장기성장기반 구축이다.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 특히, 중소기업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객 앞 대출을 늘려나감으로써 자산의 질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여 성장을 위한 발판을 더욱 확고히 하자고 했다.
둘째, 위험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대비이다. 위험은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산성장도 위험관리 능력이 뒷받침돼야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경영효율성을 높여 나감으로써 저성장, 저수익 시대를 극복이다. 예대마진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금융, IB 등과 연계한 수수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포화상태에 직면한 국내 금융시장을 뛰어넘어 성장성이 높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는 것이다. 또 시너지 영업을 강화하여 조직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향상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책임수행을 통해 은행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윤용로 행장은 “금년 한 해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생존과 번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느냐, 아니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도태되고 마느냐를 가름할 중대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용로 행장은 이날 본점 1층에서 신년 경영진 새해 인사를 열어 출근하는 직원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신년맞이 축하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외환은행 사내 방송인 RBS방송을 통해 약 25분간 본점 부서 및 전 영업점에 방영된 ‘은행장 신년 메시지’에서는 2012년 한 해에 대한 회고, 2013년 외환은행이 직면한 대내외 환경, 2013년 새해 경영 방향에 대해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