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31일 오전 4시 수도권 지역의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지상파TV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들은 31일 새벽4시를 기해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했다. 1956년 국내에서 아날로그 방송이 시작된지 56년만이다.
방통위는 그동안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에 따른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송계,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아파트 공시청설비 개선, 디지털 컨버터 보급 등 홍보와 지원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현재 디지털 TV방송 수신기기 보급률은 전체 1734만 가구의 99.7% 이상이다.
방통위는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후에도 미처 디지털 TV방송 수신기기를 준비하지 못한 가구가 5만 가구 이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가구는 내년 3월까지 우체국 및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접수를 하면 디지털 컨버터 보급 등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방송 콜센터(국번없이 124)로 문의해도 된다.
김용수 방통위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앞으로 미전환 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 국민이 디지털 TV방송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난시청 해소, 유료방송의 디지털전환 등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