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위약금제도를 전면, 도입키로 했다. 이중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LTE요금제와 올인원요금제등 정액요금제에 적용하고 있다.
2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에 이어 KT도 내달 7일부터 할인반환금(위약금)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또 LG유플러스도 늦어도 내달 중에는 위약금제도를 도입,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통3사 모두 위약금제도를 전면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위약금 제도란 이용자가 약정기간을 채우지 않을 경우 약정에 따른 할인 요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SK텔레콤에 이어 KT가 위약금제도를 전격 도입키로 결정한 것.
KT 관계자는 "내달 7일부터 처음에 휴대폰을 구매할 때 체결한 약정에 따라 해지시 기존에 할인된 금액을 반환하는 위약금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해지시 위약금이 발생하는 위약금 제도를 12월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잠정, 보류시켰다. 이유는 아이폰5 경쟁에서 SK텔레콤과 차별화하기 위해 KT가 위약금제도 도입 시기를 조정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내부 논의 끝에 위약금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한 것이다.
SK텔레콤도 지난달부터 위약금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5월 중고단말기와 자급단말가에 위약금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달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단말기까지 위약금제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통3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중고단말기와 자급단말기에 대해 위약금제를 도입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도 내달 중에는 위약금제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장 적극적으로 위약금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으나 내달 중에는 시행하는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