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7일 배당락일 국내증시는 재정절벽 우려 속에 제한적인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협상 재개에 대한 경계감에 동반 하락했다.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소매업 경기가 부진하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유럽증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휴장에 들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재정절벽 우려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외국인 매수세와 연말 윈도드레싱 등은 배당락일 충격을 다소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HMC투자증권은 재정절벽 우려 지속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미국 소매지표 기대치 하회로 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소폭의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배당락으로 인해 이론적으로 1% 선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코스피가 배당락에 따른 충격이 있더라도 단기에 그쳤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외국인 수급이 매수우위에 있고 연말 윈도드레싱 가능성 등도 배당락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