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1월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하락하며 부진세를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1월 지가동향 및 토지거래량' 자료를 발표했다.
11월 전국 땅값은 전달(0.06%)에 이어 0.07%로 2개월 연속 올랐다. 다만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10월)대비 0.19%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전국 251개 시·군·구 중 235개 지역 땅값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세종시, 강원 평창군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143개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서울은 0.03% 상승해 지난 10월부터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다. 중랑구(-0.016%)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의 지자가 소폭 올랐다.
특히 세종시는 0.49%의 상승세로 지난 3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년동월부터 1년간 누계로는 5.61% 올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05%)이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계획관리(0.15%), 녹지(0.1%), 생산관리·농림(0.08%) 등은 전월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상업(0.08%), 공업(0.05%) 등은 감소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02%)은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상업용(0.10%), 답(0.08%), 임야(0.05%) 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기타(0.06%)는 감소했다.
11월 전국 토지거래량은 18만5469필지, 1억4682만7000㎡가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필지수 4.8%, 면적 9.8% 각각 감소했다. 또 최근 3년간 11월 평균거래량(19만1000필지)대비 3.0% 감소했다.
대전·경북·울산·광주·전남 등지의 거래량(필지수 기준)이 감소했으며 인천·서울·대구 등의 거래량은 증가해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4.8% 감소했다.
11월 순수토지거래량은 7만4593필지, 1억3720만6000㎡가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필지수 10.2%, 면적 10.1% 각각 감소했다. 또 최근 3년간 11월 평균 순수토지거래량(7만9000필지)대비 5.6% 감소했다.
필지수 기준으로 전체 거래량 중 40.2%를 차지하며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거래량의 93.4%에 해당된다. 대전·광주·대구·경북 등의 거래량(필지수 기준)이 감소했으며 전북·제주·인천은 거래량이 증가해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10.2%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