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나라 은퇴가구의 빈곤율이 전체 빈곤율의 3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21일 공동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빈곤율은 16.5%인 반면 은퇴가구의 빈곤율은 50.9%로 조사됐다.
빈곤율은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중앙값의 50%에 해당하는 빈곤선 아래의 인구 비율을 의미하며 은퇴가구는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가구다.
시장소득 기준으로 전체 빈곤율은 19.5%로 정부 정책에 의해 빈곤율이 3.0%p 감소했으며 은퇴가구의 시장소득 기준 빈곤율은 64.5%로 정부 정책 효과로 13.6%p가 줄어들었다.
1인 가구의 빈곤율은 50.1%, '취업자가 없는 가구'의 빈곤율은 66.7%로 각각 나타났다.
가규유형별로 빈곤율을 살펴보면 조손가구는 59.5%, 장애인가구 38.9%, 한부모가구 37.8%, 다문화가구 20.8%를 기록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14.6%, 여자는 18.3%로 나타났다.
교육수준별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27.1%, 중학교 졸업 21.0%, 고등학교 졸업 13.4%, 대학교 졸업 이상이 6.4%로 보고됐다.
연령층 빈곤율은 노인연령층(65세 이상) 49.4%, 근로연령층(18~64세) 11.6%, 아동연령층(18세 미만) 11.5%로 분석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