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GS칼텍스, 고도화로 정제된 국가대표 수출기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올해 무역의 날서 250억弗 수출탑..지속적인 고도화투자 결실

GS칼텍스는 ‘지상유전’으로 불리는 고도화설비 투자를 통해 국내 대표 수출기업으로 도약했다. 사진은 2010년 12월 완전 가동에 들어간 제3중질유분해시설(VRHCR).
[뉴스핌=김홍군 기자]정유산업을 아직도 내수업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GS칼텍스를 보면 오해가 풀릴 것이다. GS칼텍스는 원유 수입액의 약 83%를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으로 수출해 외화를 거둬들이는 국내 대표 수출기업으로, 지난해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GS칼텍스는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5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지난해 정유업계 최초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가장 높은 수출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최고 수출기업으로 우뚝 선 것이다. 250억불은 쏘나타 약 125만대와 초대형 유조선 225척을 수출한 것과 맞먹는 규모이다.

GS칼텍스는 수입한 원유를 정제해 뽑아낸 석유제품의 절반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개월간 통관액 기준으로 306억불 어치의 원유를 수입한 후 이를 다시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으로 생산해 254억불을 수출함으로써 약 83%의 외화를 회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10월까지 올린 35조6804억원의 매출 가운데 수출은 23조6370억원으로, 수출비중은 66%에 달한다. 지난해는 63%였다.

GS칼텍스가 최고의 수출기업으로 도약한 것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질유 생산시설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기술혁신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평가이다.

GS칼텍스 부두에서 석유제품을 선적하고 있는 유조선 모습.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상유전으로 불리는 고도화시설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일 6만 배럴 규모의 제3 중질유분해시설을 준공함과 동시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1일 5만3000 배럴 규모의 제4중질유분애 시설을 착공했다.

이 설비가 완공되면 GS칼텍스는 하루 26만8000 배럴의 국내 최대 고도화능력과 국내 최고인 35.3%의 고도화율(하루 정제할 수 있는 원유량 대비 고도화 설비가 처리하는 정제 비중)을 갖추게 된다.

지난 2008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26개월만인 2010년 12월 완전가동에 들어간 제3 중질유분해시설(VRHCR)은 GS칼텍스 창사 이래 최대인 2조2000억원이 투자된 설비로, 615,000㎡(약 18만6000평) 부지에 감압잔사유 수첨분해시설을 비롯해 황회수시설, 수소제조시설, 저장 및 출하시설, 지원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설비는 원료인 초중질유에 수소를 첨가해 등유와 경유 등 경질제품을 만드는 시설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 도입된 설비이며, 세계적으로도 7번째 적용된 최첨단 기술이다.

특히, 일반적인 중질유분해시설에서 처리되는 벙커C유 등 중질유보다 더 무거운 초중질유를 원료로 수소와 반응해 황화합물 등 유해한 물질을 제거한 등유, 경유 등 고품질의 경질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친환경시설로 평가 받고 있다.

1조3000억원이 투자되는 제4 중질유분해시설은 1일 5만3000배럴 규모의 감압 경유 유동상촉매분해시설((VGOFCC)과 친환경 고급휘발유 제조시설인 알킬레이션 생산공정으로 구성된다.

VGOFCC는 온도는 높지만 압력이 낮고 수소를 사용하지 않아 수소를 사용하는 고도화시설에 비해 건설비용 및 생산원가가 낮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고도화 설비는 Green Growth 사업이며, Green Growth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이어야 성과가 가시화되는 것으로 지금은 비록 비용이 들더라도 이를 비용으로 볼 게 아니라 성장잠재력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