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수도권교통혁명 GTX, 19일 生死 엇갈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朴 GTX 추진 - 文 경기하나철도

[뉴스핌=이동훈 기자] 19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도권 교통혁명을 몰고올 광역급행철도(GTX)의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GTX도 결국 대선 결과에 따라 실행 여부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우선 박근혜 후보는 경기도 GTX에 대해 긍정적이다. 박 후보는 최근 GTX에 대해 경기도 지역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김문수 경기지사 등 GTX 찬성론자들이 희망하는 3개 노선 동시 착공도 박 후보의 공약에 포함돼 있다. 

박 후보는 지난 10일 발표한 '20대 분야 201개 공약'에서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어디서나 서울 도심에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도록 ▲킨텍스(일산)∼수서 ▲송도∼청량리 ▲금정∼의정부 GTX 3개 노선의 동시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반면 문 후보는 GTX를 완전히 공약에서 제외했다. 문 후보와 민주당은 아예 GTX의 대안으로 기존 경기도내 철도를 연결하는 '경기하나철도'를 내걸고 GTX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두 후보의 대통령 당선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때문에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GTX는 사실상 추진된다고 볼 수 있지만 문 후보가 집권하면 GTX는 안갯속에 접어 들게 된다.

문 후보 진영의 민주통합당도 GTX에 대해 부정적이라 상황이 반전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내놓은 교통대책이라는 점 때문이다. 실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2009년 4월 내놓은 GTX는 발표 직후 '대선 프로젝트'라는 비아냥까지 받았다. 
 

다만 GTX 3개 노선 가운데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 노선은 착공 가능성이 열려있다. 민주당 소속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송도국제도시에 GCF(녹색기후기금)사무국 유치를 전제로 GTX 착공조건을 내세워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다. 
 
GCF 사무국 유치 전략에는 GTX 개통이 포함돼 있다. 또 GCF 유치확정 전 송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도 이를 재확인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송도에서 청량리 간 GTX 노선을 내년 상반기 안으로 착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는 내년 중 GTX 3개 노선의 동시 착공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탄~수서간 수도권 KTX구간은 GTX A노선(동탄~킨텍스)과 동일한 만큼 이미 착공이 됐다고 볼 수 있다"며 "재정문제로 완공은 단계별로 할 수 있더라도 우선 동시착공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GTX 착공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선 GTX의 수익성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 또 1년전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구간이나 최근 개통한 분당선 연장구간 등도 GTX 구간과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어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도 반대론자들의 이야기다.
 
한 국책연구원 관계자는 "GTX는 경인운하처럼 교통수단만으로는 수익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수도권은 역사까지의 거리 때문이라도 차량 운행이 더 선호되는 지역이며 GTX말고도 다른 지하철 노선도 충분히 있어 GTX는 여러 교통수단 중 하나로 격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GTX A노선 남부구간과 유사한 노선을 가진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운임수입이 30%에 그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GTX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당초 예정대로인 6월에 발표하지 않고 계속 쥐고 있다는 점도 의문을 더하고 있다. 정권말기라곤 해도 수익성이 분명하면 굳이 새정권이 들어설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GTX에 관련해서는 현재 아무런 정책추진을 않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결국 새로운 정부의 전략에 따라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