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본부조직을 10처실32부에서 10처실30부로 축소하고 40여명의 전문인력을 지점에 재배치 해 부동산 시장상황 상시조사체계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그동안 분산돼왔던 부동산 정보를 통합·관리하도록 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1년 넘게 준비해 온 것이다. 감정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토지, 주택가격, 전월세 등 정확한 부동산 통계정보를 국민이 한눈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우선 부동산통계처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토지·주택가격, 전월세·임대지수, 실거래가 등 부동산 통계정보의 생산 및 관리를 총괄한다. 또 부동산분석부를 신설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점검, 전망을 통해 시장과 학계, 정부의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감정평가기준부를 신설했다. 정부의 감정평가 기준 운영을 지원하고 전문화되고 있는 실무지침의 해석 등을 통해 감정평가시장의 전문성과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권진봉 한국감정원장은 "2012년은 한국감정원의 역할과 기능이 바뀌는 제2창업의 원년이고 2013년은 새로운 역할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해"라며 "내년부터는 부동산 통계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이 한층 해소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통계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