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7일 코스피지수가 13거래일째 계속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도 2000선 돌파에 실패했다.
지수는 지난 13일 2000선을 넘어 마감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저항선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97포인트, 0.60% 내린 1983.07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기준으로 외국인은 1578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보험(563억원)·투신(820억원)·연기금(568억원) 등을 중심으로 111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도 28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동향(현물 매매 포함되는 수치)의 경우, 2260억원의 차익거래 순매수와
2345억원의 비차익거래 순매수로 집계됐다.
차익거래는 선물베이시스(주식시장에서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의 평균 0.5포인트를 상회하는 흐름으로 금융투자와 외국인의 순매수를 자극했다. 괴리도가 플러스를 보이면서 순매수세가 나온 것.
비차익거래순매수도 금융투자(686억원)와 외국인(1823억원)의 쌍끌이 매수로 기록됐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중 상승세가 두드러진 종목은 POSCO(0.86% 상승)·SK하이닉스(1.72%)·한국전력(3.24%) 등이다.
반면 삼성전자(0.79% 하락)·현대차(1.96%)·현대모비스(3.00%)·기아차(3.58%)·LG화학(1.07%)·SK이노베이션(2.02%)는 부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2.55% 상승)·전기가스업(2.52%)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1.75% 하락)·의료정밀(3.72%)·운수장비(1.90%)·증권(1.27%)가 하락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