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경제전망 나쁜 미국 증시가 중국보다 나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고든과 그랜덤, 미 경제 비관해도 증시는 낙관

[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경제에 관한한 대표적인 회의론자로 꼽히는 저명한 경제전문가들이 증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고 16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거시경제 분야의 권위자이자 노스웨스턴 대학 교수인 로버트 고든과 투자회사 GMO의 공동 설립자인 제레미 그랜덤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미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제시하며 풀죽은 시장 분위기에 먹구름을 더했다.

고든은 남북전쟁 이후 인플레이션과 인구 성장률 조정치로 연 평균 2%씩 성장해 온 미국 경제가 향후 1% 미만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잘해야 1.4%를 넘기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특히 노령화, 글로벌 경쟁 심화, 가계 및 정부 부채 등이 미국 경제의 성장세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흥키로운 점은 고든과 그랜덤이 미국 증시에 관한한 강세장을 예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랜덤은 경제성장률이 아무리 둔화된다고 하더라도 대형 우량주에 대한 투자는 향후 7~10년간 연 5%의 수익률을 보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랜덤은 그 이유로 빠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국가들의 증시가 부진한 행보를 보이는 반면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들의 경우 증시 수익률이 되레 높게 나온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투자자들이 종종 긍정적인 경기 전망에는 과다하게 지불하고 부정적인 전망에는 너무 많은 디스카운트를 하기 때문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MSCI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중국 경제는 라틴 아메리카의 그 어떤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라틴아메리카의 주식이 연간 8.2%의 수익률을 벌여들인 반면 중국 증시는 연간 1% 미만의 수익률을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든과 그랜덤은 이것이 미래가 불확실할 수록 더욱 낙관적으로 투자해야하는 이유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수백만 달러가 매달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좋지 않은 소식에도 투자를 고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만이 마침내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