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중국이 경제 지표 호조에 2% 가까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일본은 오전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중국 증시는 제조업 경기 지표를 발판삼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날 중국 HSBC는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9로 14개월만에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1월 50.5로 13개월래 처음으로 50을 상회하며 확장 국면을 시사한 것에 비해 더욱 개선된 것이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2099.65로 전날보다 1.85%, 38.29포인트 오르고 있다.
중국 PMI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하던 홍콩 증시도 지수 발표 후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2만 2542.13으로 전날보다 0.43%, 96.55포인트 오르고 있다.
반면 일본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일요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 조정에 나선데다 올 4/4분기 단칸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 닛케이지수가 8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은 데 대한 경계감도 높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9718.15로 전날보다 0.25%, 24.58엔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99.29로 전날보다 0.08%, 0.60포인트 오르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단칸지수는 마이너스 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4분기보다 9포인트 하락한 것임은 물론, 7포인트 하락을 예상했던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엔화가 달러화 대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며 하락폭을 일정 부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만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차익매물을 출회시키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애플이 예상보다 저조한 아이폰 5 수요로 대만 업체들에 대한 부품 주문을 줄였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부추기며 기술주들을 압박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7713.52로 전날보다 0.56%, 43.57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