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구글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및 기타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맵(지도)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무료 구글맵 어플리케이션이 40개국 이상에서 29개 언어로 서비스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애플이 구글맵을 빼고 자체 맵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당시 부정확한 경로 데이터와 각종 오류 등으로 비난이 거세졌고, 구글이 자체 맵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것이란 기대감은 고조돼왔다.
구글은 블로그에서 “각국에서 아이폰 용 구글맵 서비스를 요청해왔다”면서 “오늘부터 구글맵 서비스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톰 노이마이어 애플 대변인은 코멘트를 거부했다.
![]() |
※출처: 구글 맵스 구동 화면 스냅샷, 뉴스핌 |
![]() |
※ 출처: WSJ, 구글 맵스 |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