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LS그룹 임원인사…구자철 회장·구자은 사장 CEO 선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왼쪽부터 구자엽 전선사업부문 회장, 구자용 E1 사업부문 회장, 구자균 산전 사업부문 부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뉴스핌=강필성 기자] LS그룹(회장 구자홍)은 최근 ‘사촌 간 아름다운 승계’를 통해 구자열 전선 사업부문 회장의 그룹 회장 승계를 확정한 데 이어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 재편 및 201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1명, 신규선임 15명 등 총 36명 승진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사업부문 재편과 LS전선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CEO들을 유임시켜 책임경영 기조를 유지한다는 데 있다.

전선 사업부문은 주력계열사인 LS전선에 가온전선, JS전선을 추가하여 그룹 내 전선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산전 사업부문 역시 LS산전에 LS메탈, 대성전기를 편입했다. 이와 함께 E1에 LS네트웍스를 포함시켜 E1 사업부문을 신설, 연관성이 높은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키로 했다.

사업부문제는 지난 2008년 문화 단위와 사업연관성이 높은 계열사를 묶어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개편과 계열사간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구자엽 산전 사업부문 회장이 전선 사업부문 회장을, 구자용 E1 회장이 E1 사업부문 회장을,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산전 사업부문 부회장을 각각 맡는다.

구자철 한성 회장은 한성의 모기업인 예스코 회장으로, 구자은 사장은 LS전선 대표이사 CEO에 선임됐으며, 노중석 예스코 대표이사 CEO와 전승재 LS-Nikko동제련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자형 장기불황이 예고되는 만큼 저성장 및 수익성 하락 등 위기극복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재편한 것”이라며 “불황 이후 더 큰 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책임경영체제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구자엽 전선 사업부문 회장은 지난 76년 LG화재(현 LIG손해보험)에 사원으로 입사하여 런던지사에 근무하면서 불모지인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하였으며, 20여 년 간 LG화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사업을 경험했다.

96년 LG건설(현 GS건설)로 이동한 뒤 2000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04년 가온전선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경영시스템의 구조적 개선, 기업체질의 변혁, 신사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성장을 주도해왔다.

구자용 E1 사업부문 회장은 오랜 해외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2005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LPG에 한정돼 있던 E1의 사업영역을 스포츠 브랜드, 물류 등으로 확장시켰으며, 프로스펙스를 인수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등 강한 추진력과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LPG 산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구자균 산전 사업부문 부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거쳐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10여 년 간 경영학 교수로 인재양성에 힘쓰다 2005년 LS산전으로 자리를 옮겼다. 탄탄한 경영이론과 실무를 접목하여 그린 비즈니스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LS산전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넘어서고 올해도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구자철 예스코 회장은 지난 83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국제금융부에 입사한 이후 84년부터 93년까지 뉴욕과 도쿄 지사 주재원을 지내며 글로벌 경영 스킬을 익혔다. 이어 93년 한성의 전신 격인 ㈜세일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한성을 이끌어 왔다.

구자은 LS전선 CEO는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로, 지난 90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한 후 99년에는 LG전자로 이동해 해외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2004년 LS전선으로 자리를 옮겨 주요 사업부를 두루 경험했다. 2009년 LS-Nikko동제련 CMO를 거쳐 지난해 사장 승진과 함께 LS전선 대표이사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아왔다.

노중석 예스코 CEO는 미국 시라큐스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박사를 받고 90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 기술개발팀에 입사했다. 이후 LG칼텍스정유 기술연구소에서 오랜 기간 혁신활동을 주도하다가 2004년 예스코 연구개발부분장으로 이동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예스코 CEO로 재직해왔다.

전승재 LS-Nikko동제련 부사장은 미국 윌리엄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LG상사에 입사하여 국제금융통으로 성장했다. LS그룹으로 이동한 후 LS전선 재경담당 및 LS글로벌 CEO를 역임했고, LS-Nikko동제련에서는 해외사업부문장 역임 후 CMO(최고마케팅책임자)로 재직해왔다.

이와 함께 전무 승진자는 김선국(LS전선), 천성복(가온전선), 윤선노, 최영철(이상E1), 안경한(LS네트웍스) 등 5명이며, 상무 승진은 한상훈(㈜LS), 진충제, 이인호, 김동욱(이상 LS전선), 신동진(LS산전), 김환우, 구본혁(이상 LS-Nikko동제련), 신현철(LS엠트론), 강정석, 박영문(이상 E1), 홍진표(LS네트웍스) 등 11명이다.

이경범 부사장(LS네트웍스)과 최민구 전무(LS산전)가 영입된 것을 비롯해 박원규, 김종원, 김원배(이상 LS전선), 정용호, 김영근(이상 LS산전), 유경(LS-Nikko동제련), 김인찬, 이현구(이상 LS엠트론), 정현, 주완섭(이상 가온전선), 송연복(E1), 차연수, 이장호(이상 LS네트웍스) 등 15명이 신규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