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재정절벽 기대감에 두달만에 196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은 9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세를 부추겼다.
1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20포인트, 0.37% 오른 1964.62로 거래를 끝냈다.
개인은 2817억원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1970억원을 사들이며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879억원의 매수를 보이며 전날 매도세에서 돌아섰다. 투신은 261억원, 연기금 등도 1167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이날 프로그램도 258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1.38% 상승했으며 유통, 철강금속, 기계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 음식료, 전기가스 등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반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0.54% 하락한 148만3000원으로 마감했으며 POSCO도 하락했다.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IT, 내수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낙폭 과대주들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외국인들이 화학, 운송장비업종까지 매수세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시장 불균형을 완화시켜주는 쪽으로 움직여 지수가 레벨업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99포인트, 1.63% 떨어진 481.60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