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주요 원전 밑을 지나는 지진단층이 활동을 개시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일본 전력설비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오후 2시 2분 현재 도쿄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간사이전력의 주가는 전날보다 3.87% 급락한 746엔을 기록하고 있다.
간사이전력은 오사카에서 127Km 떨어진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쓰루가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재팬 아토믹 파워 코퍼레이션의 2대 주주다.
지질학자들은 이번 달들어 쓰루가 원전 지하 단층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전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쓰루가 원전을 지나는 지진 단층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며 원전을 폐쇄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미쓰비시 UFJ 모간 스탠리의 오기노 레이지 애널리스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당국이 조사가 진행됐던 다른 원전과 마찬가지로 쓰루가 원전을 폐쇄 조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