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에 이어 미국 2위 자동차 업체인 포드 역시 연비 과장 논란에 휘말려 미 환경보호국(EPA)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PA는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와 씨맥스 하이브리드에 대해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연비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연비 과장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앞서 지난주 컨슈머리포트는 연비측정 결과 퓨전 하이브리드와 씨맥스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각각 16.5km/L, 15.7km/L로 나와 두 차종의 공식 연비인 19.9km/L에 모두 못 미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포드측 관계자들은 자체 연비 테스트가 적절한 방법으로 시행됐고, 다만 실제 운전 환경에서는 운전자들의 운전 환경이 테스트만큼 안정적이지 못한 만큼 연비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EPA는 공식 성명을 통해 컨슈머리포트의 연비 테스트 결과를 수집해 살펴볼 계획이며, 자체 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할 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