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에스엘이 주고객사 대비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29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에스엘은 한국완성차업체의 파업으로 3분기 실적 우려가 높았다"며 "3분기 에스엘(본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3억원, 3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에스엘은 최근 주가급락으로 현대차와의 괴리도가 사상 최대치"라며 "4분기부터 가동률상승, 현대의 중국3공장과 브라질공장 가동효과 등이 실적에 반영돼 내년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해부터 연결로 실적을 공시해 변동성 일부가 해소될 에스엘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글로벌 경쟁업체들 주가는 주고객사 주가와 동반하는데 최근 에스엘은 주가 급락으로 현대차와의 괴리도는 사상 최대치이다. 하지만 견고한 실적이 지속되어 주가 반등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는데 그 이유는 4분기부터 1) 자동차업체들의 파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되고, 2) 현대의 중국 3공장과 브라질공장 가동효과가 기대되며, 3) 미국 테네시공장의 램프 생산능력 확장(연산 43만대 → 73만대)이 완료되어 상업생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4) 3분기중 출시된 신차 K3, 신형 Santa Fe(미국) 효과도 모두 반영될 전망이다. 또한 1분기는 실적이 가장 좋은 계절성을 띄고 있으며 13년에는 GM의 GSV, 신형 Carens, 신형 Soul 등 동사의 램프가 탑재되는 신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내년 전망도 밝다고 판단된다. 현재 주가는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12MF PER 5배이며, 글로벌 경쟁업체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에스엘 12F PER 5.6배 vs. 평균 글로벌 경쟁업체 12F PER 12.9배).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