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GS리테일에 대해 신규 편의점 거리 제한은 이익 모멘텀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수익 모델상 신규 점포 감소는 지원금 부담 축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GS리테일의 2013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대형소매업체(평균 10%yoy)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향후 관전 포인트는 4분기 실적과 자회사 GS Watsons(비상장)를 통한 드럭스토어 확장 속도"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저가 매수 기회인가?: 동사의 주가가 11/27(화) 신규 편의점 거리 제한 보도로 조정을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 기준 안이 나올 수 있는 시기였고 리스크 축소차원에서 일부 매도 물량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동사의 이익 모멘텀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수익 모델상 신규 점포 감소는 지원금 부담 축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사에서는 GS리테일의 2013년 영업이익 증가율(26%yoy)이 대형소매업체(평균 10%yoy)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주식가치(FY13F PER 15배)도 정당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4분기 실적과 자회사 GS Watsons(비상장)를 통한 드럭스토어 확장 속도이다. 4분기 실적 발표 시점이 단기 turning point로 생각된다. 당사 소매 top pick으로 현대백화점(069960, BUY)과 함께 계속 유지한다.
편의점 신규점 출점은 이미 둔화 추세: 언론에 따르면 공정위가 편의점 신규 점포 출점 시 동일 브랜드 거리 제한을 반경 800m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동 기준은 최근 제시된 커피 프랜차이즈 기준안(반경 500m)보다 강화되는 것으로 2013년 업계의 신규 출점을 크게 제한시킬 수 있다. 공정위가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보도자료를 내 놓았지만 기준안 및 시기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당사에서는 업계의 편의점 출점 속도(2011년 3,700개, 2012년 3,200개 및 2013년 2,600개 예상)와 점포당 인구수를 감안하면 신규 점포는 자연스럽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장 동력은 편의점에서 드럭스토어로 이전될 듯: 동사의 신규 점포 수는 2013년 700개 (2012년 당사 700개, GS리테일 예상 900개)로 2012년과 유사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약 370m당 한 개, 서울 및 수도권은 약 3,300m당 한 개 편의점이 존재함에 따라 수도권 및 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점포 출점 계획은 정부 기준안과 회사 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손익은 2010년 이후 출점된 신규점 효과와 지원금 부담 완화로 안정적 마진을 유지하며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사에서는 특히 2013년 하반기 드럭스토어시장 확대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