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차기 중국 총리로 내정된 리커창 부총리가 지난 30년간 지속해 온 경제 개방과 함께 경제적 장애물을 넘기 위한 개혁을 좀 더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리 부총리의 발언은 지난 21일 베이징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23일 중국 정부 웹사이트에 게재됐다.
여기서 리 부총리는 "지금 경제 개혁은 빽빽한 나무숲과 깊은 물을 만난 형국이어서 후퇴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서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하고 과학적 발전을 가로막는 모든 제도적 장애물을 뛰어 넘자"고 말했다.
리 부총리는 이번에 경기를 부양하고 개혁을 앞당기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리 부총리는 앞서 21일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중국은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이동을 통해 경제성장이 정체되는 이른바 '중진국의 함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