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1일 채권금리가 전일 수준에서 마감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급등 소식에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채권시장은 이후 코스피지수의 강세 시도를 지켜보며 횡보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리스 지원에 대한 합의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약세폭을 반납했다.
장 막판으로 갈수록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증가하며 6000계약까지 확대됐으나 증권과의 손바뀜에 그치며 결국 전일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 종가인 2.80%, 2.87%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10년물과 20년물 역시 전 거래일과 동일한 2.99%, 3.05%로 장을 마쳤다. 30년물은 전일 대비 1bp 상승한 3.14%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함께 전 거래일 종가인 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 수준인 2.85%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 종가인 106.19로 마감했다. 106.15로 출발해 점심 무렵 106.11까지 하락했으니 다시 낙폭을 반납했다. 장 중 최고가는 106.21이다.
외국인은 6515계약을 순매도했다. 은행도 38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선물과 보험권이 각각 5631계약, 287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투신권도 684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인 117.17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11틱 하락한 117.06으로 출발해 117.00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상승했다. 당일 최고가는 117.27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 경기 반등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는데 재정절벽과 그리스 우려로 박스권을 못 벗어나고 있다"며 "우리보다 미국채 금리의 박스권은 좀 더 넓어 보이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의 매도가 있었지만 국채선물 106.11이 주요 지지점으로 확인됐다"며 "당분간은 106.10~106.11은 지지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