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만취한 전 여친 공중전화부서에 재웠다"…왜?

기사입력 : 2012년11월19일 21:50

최종수정 : 2012년11월19일 21:50

지상렬 공중전화박스 [사진=뉴시스]

[뉴스핌=이슈팀] 방송인 지상렬이 전 여자친구와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지상렬은 최근 진행한 MBN ‘황금알’ 녹화현장에서 “연애하는 분들에게 충고 하나 하겠다”며 “헤어질 때 마지막 술을 절대 같이 먹지 말라”고 충고했다.

지상렬은 전 여자친구와 마지막 이별주를 마신 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다른 날과 다르게 손도 잡지 않고 먼저 가라며 쿨하게 택시 태워 보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상렬은 “이후 나도 택시를 탄 후 ‘이제 깔끔하게 다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상렬이 다음날 눈을 뜬 곳은 다름 아닌 공중전화 부스. 알고 보니 지상렬은 공중전화 박스가 택시인 줄 착각, 만취한 여자친구를 공중전화 부스에 재우고 본인도 거기서 잤던 것. 지상렬의 이어지는 고백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황금알'은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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