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安 , 민주당 혁신 압박…李-朴 일선퇴진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야권후보 단일화, 두 후보 담판 가능성도 부상

[뉴스핌=노희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와의 중단된 단일화 협상 재개 문제가 16일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안 후보가 문 후보에게 민주당 혁신에 대한 즉각적인 실천을 촉구하고 나서면서다.

안 후보는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지 사흘째인 이날 문 후보를 향해 단일화 중단 사태와 관련, "국민들이 요구하고 민주당 내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당 혁신 과제를 즉각 실천에 옮겨달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공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확고한 당 혁신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면 바로 만나 새로운 정치의 실현과 얼마 남지 않은 단일화 과정을 마무리했으면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안 후보측이 지난 14일 단일화 협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협상 재개의 조건으로 내세운 "문 후보측의 가시적 조치'의 내용으로 읽힌다.

이에 따라 전날 문 후보의 '사과' 표명에 이어  문 후보를 향한 안 후보의 '즉각적인 당 혁신 과제 실천 촉구'가 이어지는 등 후보간 직접적인 행동들이 교차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단일화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안 후보측의 '즉각적인 당 혁신 과제 실천'에는 사실상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사퇴 촉구가 포함된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 있어 문 후보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이대로 가면 안 된다. 민주당 지지자들을 진심으로 존중한다"면서 "그러나 4. 11총선의 패배 반복해서는 안된다. 더 이상 국민의 마음에 실망 상처 남기면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낡은 구조와 방식을 깨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전적으로 하나가 돼야 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어제 문 후보는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한다고 했다. 진심은 믿는다"며 "국민은 하나가 되는 단일화를 원한다. 문 후보가 낡은 사고와 행태를 끊어내고 인식의 대 전환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제 문 후보가 직접 단일화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할 때"라며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방지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안 후보의 기자회견에 이어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혁신에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퇴진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문장 그대로 해석해주면 좋겠다"며 "우리가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열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미 민주당 내부에서 논의된 바 있는 내용들이 민주당 내부의 혁신 과제로 제기된 바 있다"며 "특히 새정치위원회에서 제출된 그런 내용도 있다"고 부연했다. 문 후보측의 '새정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일 '지도부 총사퇴'를 발표하려다 미룬 적이 있다. 사실상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의 사퇴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혁신 과제를 구체적으로 들어달라는 요청에도 "단일화의 파트너로서 저희가 그것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문 후보측 '새정치위원회'에서 발표하려다가 보류된 사항을 충분히 다 이행해달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느냐는 확인에도 "예를 들면 그런 내용을 포함해 혁신은 누군가 외부로부터 얘기할 것이 아니고 스스로 할 때 의미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 사퇴론이 포함되는 것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과도한 조직동원 양상' 등에 진상조사도 포함되나는 질문에는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면 어떻게 그런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해, '진상조사' 포함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았다.

안 후보가 문 후보와 단일화 합의 이후 민주당 개별 의원에게 전화를 돌린 것과 이번 안 후보의 촉구가 관련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단일화 파트너인 민주당 의원들에게 인사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안부 전화를 드린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에게 순리상 먼저 전화를 하지 않은 것이 안 후보측이 요구하는 혁신과제와 연관돼 있느냐는 질문에도 "우리는 의원 한분 한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화해도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상대방의 전화번호가 저정되지 않아서 안 받는 이도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 한분 한분에게 직접 전화해서 당면하고 있는 국가적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구할 것이고 이런 것이 새 정치"라며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당대표에 국한되지 않고 국회의원 한분 한분에 동등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를 향한 안 후보의 요청에 시점이 정해져 있느냐는 질문에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문 후보가 당 혁신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면 바로 만나 단일화 과정을 마무리하자는 발언과 관련해선, 단일화 협상팀이 없어지고 두 후보가 룰을 정하자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단일화 과정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두 분이 의논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었다"며 "기존의 협상팀에서 진행됐던 것을 어떻게 마무리하거나 혹은 계속할지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