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한국단자에 대해 자동차 전장부품 증가로 구조적인 성장이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 유지.
한국단자는 3분기에 매출액 1080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46.2% 증가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용 커넥터와 전자용 커넥터 모두 수출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액이 늘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커넥터 모듈화에 따른 ASP 상승과 구리 가격 하락에 따른 OP 마진(Margin)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한국단자의 핵심 사업인 자동차용 커넥터(매출 비중 82%)에서 구조적인 성장이 진행 중"이라며 "2009년 이후 자동차용 커넥터 매출액은 72.8%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차량용 커넥터 수요 증가와 높은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한 점진적인 경쟁력 강화 그리고 해외 로컬업체들을 타겟(Target)으로 하는 자동차용 커넥터 수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국단자는 시가총액의 25%에 달하는 순현금 665억원(2012년 3분기 기준)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이 높은데다, 현재 밸류에이션 또한 저평가 상태라고 그는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