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키움증권에 대해 "2/4분기(7~9월) 실적은 전분기 부진을 만회하는 등 회복국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5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키움증권 2/4분기 실적은 1/4분기 실적 부진을 일정 부분 만회하며 정상화 과정을 겪을 전망"이라며 "2/4분기 K-IFRS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 기준)은 2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하나, 전분기에 비해선 231.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회복 요인으로는 1) 1분기 PI 부문 손실 112억원의 일부 회복, 2) 일평균거래대금 소폭 증가(1분기 6.3조원→2분기 6.6조원), 3) MTS 주식주문 M/S 확대를 포함한 온라인 점유율 상승으로 브로커리지 이익 확대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되는 것은 시장 상황과 선제적 대응, 고객 유입 패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측면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세계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시장 기대수익률도 하락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높은 수수료는 주식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온라인 기반의 디스카운트 브로커리지 시장은 향후에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선제적 대응과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기반으로 MTS 주식주문 M/S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현재 키움증권의 MTS 주식주문 M/S는 30.8%(2012.9월 기준)로 지난 2010년 9월 20.5%대비 10.3%p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키움증권의 신규 고객 유입의 특성 역시 태블릿PC 등 신규 주식주문 기반에서도 M/S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