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는 8일 방송한 SBS MTV ‘매치업:블락비 리턴즈’에 출연해 제작진으로부터 “걸그룹 멤버 중 민낯을 보면 못 알아보겠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블락비 재효는 태일에게 “네가 수도 없이, 입이 닳도록 항상 얘기하는 분이 있지 않냐. 민낯 얘기가 나오면…”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태일은 입을 가리고 재효에게 이름을 이야기했다. 물론 시청자가 들을 수 없게 음성처리가 됐지만 직후 태일은 “진짜 못생겼다” “넌 사기꾼이야”라고 발언했다.
네티즌들은 제작진의 의도가 다분히 녹아있는 장면이었지만 태국 태풍 망언으로 자숙하다 최근 컴백한 블락비의 언행이 언짢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자기들 얼굴부터 돌아보자” “블락비는 입이 항상 문제다. 가수라 입을 닫을 수도 없고” “입만 뻥긋하면 사고치네”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일부에서는 “블락비가 무슨 죄냐. 제작진이 악마의 편집을 했겠지” 등 옹호론도 나오고 있다.
급기야 ‘매치업:블락비 리턴즈’ 제작진은 9일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은 “걸그룹 민낯에 관한 태일의 대답은 적나라한 민낯을 노출한 제작진을 가리켜 한 말”이라며 “멤버들과 제작진이 친하다보니 제작진(막내작가)의 별명을 언급했다. 이를 급하게 편집한 탓에 걸그룹 실명을 거론한 것처럼 보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옹졸한 변명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막내작가는 여자 아닌가? 작가 얼굴은 비난해도 되나?”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블락비는 지난 2월 태국 매체와 인터뷰서 “홍수로 피해를 입었을 텐데 금전적인 보상으로 마음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 저희들이 가진 건 돈 밖에 없다. 7000원 정도?”라고 답했다가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