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오흥주)은 슈퍼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테이코플라닌'의 수출 지역을 유럽과 일본 등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테이코플라닌은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내성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내성장구균(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며 신독성 등 부작용이 적고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은 차세대 항생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2011년 3월에는 복제약(제네릭의약품)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유럽 수출 절차를 밟고 있다.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 17개국에 허가 등록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등록 완료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허가 등록을 마쳤다.

완제의약품인 '타이콘 주'의 경우 일본 현지의 2개 업체를 통해 수출하고 있다.
유럽 등 해외 10여개국에서는 허가 등록을 진행 중이다.
동국제약은 수출 국가가 늘어나는 데 대비해 올해 생산설비를 3배 증설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향후 고부가가치 의약품 수출을 확대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테이코플라닌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