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실태조사보고서(2011년말 기준)’를 발표했다.
방송산업실태조사는 국내 방송산업 분야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지난 5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446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항목으로는 ▲방송산업 매출현황 ▲유료방송 가입자 현황 ▲인력(종사자)현황 ▲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현황 등 방송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1년 12월 말 기준 방송사업수익은 11조8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는 지상파방송(DMB포함) 7.3%, 종합유선방송 9.8%, 방송채널사용사업(PP) 19.1%, IPTV 52.4% 각각 증가했다. 이는 방송채널사용사업(PP) 광고수익 증가, 프로그램 제작 유통 활성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료방송서비스 가입자는 총 2429만명으로 전년(2336만명) 대비 4.0%가 늘었다. 디지털방송 가입자는 종합유선방송 419만명, 일반위성방송 326만명, IPTV 489만명 등 총 1234만명으로 전년(990만명) 대비 24.7% 증가했다.
방송분야 종사자는 3만2443명으로 전년 대비 8.6%(2565명) 상승했다. 종합편성채널 개국(1319명), 홈쇼핑 사업자와 주요 PP 인력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프로그램 수출은 2억335만 달러, 수입은 1억2792만 달러로 수출이 전년(1억7101만 달러) 대비 18.9% 증가해 무역수지는 7년 연속 흑자(7543만 달러)로 나타났다.
방송산업실태조사보고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통계조사에 반영되는 의견 수렴도 병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