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이 LTE 가입자 증가 및 자회사 사업 성장으로 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마케팅 비용 과다 집행 및 네트워크 고도화 투자집행으로 인한 영업익 급감 출혈은 피해갈 수 없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6일 국제회계기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2년 3분기에 매출 4조 1255억 원, 영업이익 3007억 원, 순이익 17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LTE 가입자 확대로 인한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 증가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이동통신 가입자 ARPU(가입비, 접속료 제외)는 LTE 가입자 증가로 인해 3만3135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LTE 투자비 증가와 일시적인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전 분기 대비 27.6% 감소한 3007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순이익은 1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감소, 전 분기 대비 45.7% 증가했다.
또 LTE 전국망 등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집행된 SK텔레콤의 투자지출액은 78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5520억 원 대비 42.8% 증가했다.
SK텔레콤은 10월 하순 LTE 가입자 600만 명을 돌파해 세계 3위 LTE 사업자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으며, 연말 목표인 700만 명을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승윤 SK텔레콤 CFO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3분기에 본격적 성장세를 확인한 LTE 가입자, B2B, SK 플래닛 사업 등의 선순환을 통해 ICT사업에서 탄탄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는 한편 “이동통신에서도SK텔레콤의 강점인 뛰어난 네트워크품질, 앞선 상품력, 차별적 고객 서비스 등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LTE 시장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