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데 따른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금 값을 끌어올렸다.
특히 외환시장 움직임에 민감한 금 선물이 이날 달러화 상승에도 오름세를 탔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물이 8.00달러 오른 온스당 1683.20달러에 거래됐다.
대선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금 ‘사자’를 부추긴 데다 금 선물이 온스당 1700달러를 밑돌면서 저가 매수 세력이 유입, 금값 상승에 힘을 실었다.
지난 주말 금 선물이 2.4% 급락하면서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단기 낙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다.
샤프 픽슬리의 로스 노멀 대표는 “금 선물의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다만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는 연말까지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금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2월 달러화가 계절적인 약세장을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금 선물을 포함한 금속 상품이 연말까지 견조한 강세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도이체방크는 예상했다.
이밖에 백금 1월물이 2.20달러 소폭 오른 온스당 1542.70달러를 나타냈고, 은 12월물이 27센트 오른 온스당 31.13달러에 거래됐다.
팔라듐 12월 인도분이 3.35달러 오른 온스당 603달러를 나타냈고, 전기동 12월물은 1센트 소폭 오른 파운드당 3.47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