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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등을 가격하는 리오넬 메시(사진 왼쪽)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이슈팀] ‘축구 신동’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25)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등을 때리는 동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메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셀타 비고는 박주영(27)의 소속팀이다.
최근 아빠가 된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조나단 빌라(26)와 몸싸움을 벌이다 화가 난 듯 조나단의 등을 때렸다. 동영상은 당시 메시가 날린 ‘손찌검’을 여러 차례 느린 화면으로 보여준다.
메시가 조나단과 몸싸움을 벌이자 상대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말리면서 극한 상황까지는 벌어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이날 메시가 아이를 위해 골사냥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끝내 메시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편 박주영은 이날 후반 35분 교체 출전해 1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종 스코어는 3대 1로 바르셀로나가 이겼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