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오는 2013년 석유화학업종이 정유업종보다 상대적 투자매력이 높으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과거와 같은 ‘super cycle’, 혹은 ‘구조적호황’의 재현 가능성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5일 SK증권 손지우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Next cycle(13~16년)은 패러다임 견인의 중추가 과거와 크게 다를 것이고 전체적 방향성은 화학 시황에 비우호적일 것”이라며 “핵심 키워드로 CTO(Coal to Olefin), 셰일가스, 미국”을 꼽았다.
그는 이어 “중장기 4년은 세계 증대물량의 37.4%차지하는 중국 CTO 가 급격히 증대되고, 셰일가스가 본격 에너지 시장 침투를 시작할 것”이라며 “수요에서는 미국이 득세할 경우 에너지 소비 관련 업종은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벤젠의 구조적 강세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벤젠은 차후 4년 공급 연평균 성장률이 2.6%로 기초유분 중 가장 낮으며 특히 대표제품 SM(Styrene Monomer)은 연평균성장률이 0.8%에 불과하다. 수요도 미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17.2%인데, 때문에 북미/아시아/유럽 전 지역에서 이미 벤젠은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이날 SK증권은 석유화학업종 최선호주로 LG화학(TP 41만원/매수)을 꼽았고 차선호주 호남석유(TP 31만원/매수)를 제시했다.
LG화학은 next cycle(13~16년)에서 IT머티리얼의 수익성 및 성장성 부각이, 호남석유는 2013년 단기적으로 상반기 시황반등 시 EG/BD/SM의 제품군을 바탕으로 상대적 실적 강세가 강점으로 꼽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