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4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1월 둘째주(11.5~11.9)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외환은행 고규연 과장,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하나은행 남궁태헌 대리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83.00~1098.2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75.00원, 최고 1088.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95.00원, 최고 1100.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075.00~1100.00원
오는 6일 미국 대선을 보고 움직일 것으로 본다. 5일에는 거의 움직임이 없을 것이다. 이번주에는 미국 대선이 가장 큰 이벤트다. 오바마가 당선되면 달러 약세 분위기로 가면서 유로화는 일단 올라갈 것 같다. 원/달러 환율도 그런 분위기 속에서 1090원 하향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오바마가 당선된다면 양적완화 기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인식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갭다운해서 움직일 수 있다. 갭다운 하게 되면 당국이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수 있고, 한 번에 많이 떨어질 수 있다.
지금 달러 매도로 먹겠다는 생각보다는 환율이 올라갔을 때 터지지 않겠다는 생각들이 강할 것으로 본다. 대선 앞두고서는 달러 매도도 강하게 가지 못할 것이다.
▶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088.00~1098.00원
당국의 매수 개입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언론에서도 환율의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환율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쌓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당국에서 특별히 강한 액션이 없더라도 1090원을 지속적으로 막는다면 역외나 일부 역내 은행들도 이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반등 가능성 있어 보인다. 지난주부터 계속 밀렸기 때문에 몇 원이라도 반등 할 수 있다. 다만, 당국에서 스무딩 강도를 약화한다면 1080원 중반까지 밀릴 여지도 여전히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 대선이 있다.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 하면서 외환시장도 흔들릴 수 있다. 추세적으로 반전되는 신호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여전히 오르면 팔자가 우세해 보인다. 하락 추세는 여전하다고 보지만 하락 속도는 더뎌지면서 점차 바닥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085.00~1097.00원
미국 대선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불확실성을 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인 1090원 하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6일 미국 대선과 8일 중국 정권 교체의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의 경우 결과가 불확실해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을 듯하다. 한편 4, 5일에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호주, 영국, 유로존의 금리 결정도 대기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ISM 비제조업지수와 무역수지,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도매재고와 중국에서는 산업생산,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돼 있다.
원/달러 환율은 대기 매물 부담과 위안화 강세 분위기 속에 하락 시도가 예상되지만 개입 경계와 미국 대선에 대한 부담 등이 추가 하락 속도를 제한할 듯하다.
한편 엔화의 약세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엔/원 환율의 추가 하락 여부도 주목된다.
▶ 외환은행 고규연 과장
: 이번주 환율 1080.00~1100.00원
1090원 하향 돌파 시도를 하고 있는데 계속 막히면서 1090원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다. 고용지표가 좋다면 109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090원 돌파 시에는 1080원 정도가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매 레인지는 넓게 보면 1080~1100원, 좁게 보면 1080~1095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선은 단기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두 대선 후보의 양적완화에 대한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088.00~1099.00원
당국 개입경계와 과매도 부담 속에 1090원 지지력이 계속될 것이다. 미 대선 앞두고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오바마 당선 시 재정절벽과 관련한 우려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할 수 있는 한편, 롬니 당선 시 재정절벽과 관련한 우려는 약화되겠으나,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특히 QE3 규모 축소 등 통화정책의 완화기조가 약화될 수 있는 만큼 이 경우 역시 달러 약세를 견인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미 대선 이후에도 환율이 빠른 하락세를 재개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며 1090원 지지력을 확인하며 주거래 레벨을 1090원대 중반으로 높일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하나은행 남궁태헌 대리
: 이번주 환율 1085.00~1095.00원
지난주 변동성이 굉장히 축소됐었다. 미국 대선까지는 이러한 구도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지난주에 줄어든 변동성은 이번주 이벤트들 기다리는 성격이 강한 것 같다. 이번주에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아래보다는 위를 본다. 그렇다고 10원 이상 반등하긴 어려울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