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말레이시아 사판(SAFUAN)그룹을 통해 5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1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사판그룹과 부동산1번지는 5억 달러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사판(SAFUAN)그룹은 말레이시아 굴지의 그룹이다. 사판그룹은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이 투자 적기로 판단하고 부동산1번지와 합작해 국내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한국내 업무용 빌딩과 기관이나 단체소유의 부동산 투자, 리조트사업 등 부동산 매입이나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본 계약은 올 11 월 중 사판(SAFUAN)그룹 본사에서 말레시아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판(SAFUAN) 그룹 다토(Dato matshah) 회장과 체결하기로 했다.
사판(SAFUAN)그룹 박기출 부회장은 “한국 부동산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침체된 한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1번지 이태규 회장은 “그동안 국내 선두 온라인 부동산포탈 기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판(SAFUAN)그룹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며 “향후 국내 최대의 부동산 투자, 개발사업 및 분양사업 등을 통하여 부동산시장에서 새로운 신화를 창조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판 그룹은 2010년 기준 자산가치가 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자본금은 44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굴지의 회사로 항공업, 인공위성 TV사업, 광산개발, 부동산 개발, 호텔 및 리조트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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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