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급 과잉, 올 최고치보다 20% 내려
[뉴스핌=유혜진 기자] 일본 시장의 냉동참치 가격이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매점에서도 떨이 판매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31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問)은 지난 10월 도쿄에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951톤의 참다랑어가 공급되면서 낸동참치 값이 도매시장에서 1킬로그램당 911엔(1만 2500원)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904엔을 기록한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첨다랑어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인도양에서 대만 쪽에서 어획량을 대거 늘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참치값은 도쿄 소매 시장에서 현재 100그램당 298~398엔(4000~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여름보다 20%나 저렴한 198엔(2700원) 수준으로 판매하는 곳도 등장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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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