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풀무원재단이 어린이들에게 바른먹거리 선택법을 알려주는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하반기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풀무원재단은 식생활 캠페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대표 노민영)와 손잡고 교육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유아, 자녀와 부모로 넓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30일 풀무원재단에 따르면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하반기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해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www.foodforchange.or.kr)에서 3차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각 차별 접수 일정과 현황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포체인지’는 바른 식문화 정립을 위한 식생활 캠페인과 바른먹거리 교육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비영리사단법인 형태의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 8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푸드포체인지’는 바른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바른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를 양성하고 수업 현장에 파견, 어린이들에게 바른먹거리의 개념, 식품첨가물 영양소 등의 성분표시, 유통기한 등 바른먹거리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가르치는 바른먹거리 교육을 진행한다.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은 기존에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부터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치부 수업이 새로 개설돼 6,7세 어린이들도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교육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참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 횟수도 상반기 60회에서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90회와 유치부 90회 등 총 180회로 대폭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풀무원재단은 유치부 어린이를 위한 커리큘럼도 새로 마련했다. 영양균형과 식품표시를 주제로 한 동화를 팝업북 형태로 제작하는 한편 ‘바른먹거리 송(song)’을 만들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바른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풀무원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성 교육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밥상머리교육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자 ‘밥상머리교육·바른먹거리 실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바른먹거리와 연계한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를 개발하고, 배포도 지원할 계획이다.
풀무원재단 담당자는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미래 건강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자 필수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이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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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